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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한국음악프로젝트
2018년 대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국악경연대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열정으로 가득찬 음악인, 그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2018년 대회
- 제12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 2018년 8월 25일(토) 19:00~22:00 / 국립국악원 예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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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궁예찬
- 수상곡옹헤야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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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에서 널리 불리는 구전민요 옹헤야를 주제로 캐릭터가 돋보이는 새로운 옹헤야를 창조하기 위해 일렉트로닉한 클럽사운드를 사용하여 도발적이고 섹시한 피리와 태평소만의 옹헤야를 신나게 표현하였다.
궁예찬은 피리소리를 보컬이펙터에 입혀 전통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며 디제잉을 이용해 매 연주마다 국악의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작곡·연주 궁예찬
- 얼반댄스 Heavy, S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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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도시
- 수상곡매풍 : 魅風(도깨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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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류 중 허튼타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매풍 (魅風)은 한자로 ‘도깨비 매’, ‘바람 풍’으로 도깨비 바람을 뜻한다. 이 곡은 전통본연의 선율과 시김새를 통해 국악 고유의 장쾌한 멋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곡이다. 대금, 피리, 거문고로 구성된 국악기와 드럼, 기타의 합주를 통해 우리 음악의 ‘흥’을 거대한 바람이 되어 대중에게 전하고자 한다. 대풍류 특유의 연음형식이 기악뿐만 아니라 구음에도 사용되었으며 그 모습은 흡사 도깨비가 서로 대화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2018년에 창단되어 우리 국악의 독특한 시김새와 선율을 기반으로 대중적 음악을 지향하는 집단이다. 전통음악 고유의 시김새인 꺾는 음정, ‘도, 시’를 단체명으로 하여 우리음악의 본질적인 ‘흥’이 대중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시’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의미 있는 첫 족적을 남기고자 한다.
- 작곡 하동민
- 피리 오경준
- 대금 하동민
- 거문고 박천경
- 기타 이준혁
- 드럼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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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박한결x장명서
- 수상곡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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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대나무 숲 사이를 파고든 이름 모를 ‘청춘’을 위한 노래이다. SNS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대나무 숲은 청춘들의 에너지로 가득해 보이지만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치열하게 살아가는 외로운 ‘N포 세대’들의 가상공간이기도 하다. ‘가슴 속에 피어난 회색 공허함조차 다시 오지 않을 찬란한 이 순간이니 즐겨보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기도당굿 중 ‘도살풀이 장단’과 12가사의 6박 장단을 재해석하여 스위스 악기 Handpan과 우두드럼으로 연주하며, 12가사 중 ‘수양산가’의 노랫말을 새롭게 지은 선율에 차용하여 노래한다.
전통타악을 전공한 박한결과 정가를 전공한 장명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국악인으로서 많은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국악을 하나의 ‘언어’로 해석하고 시대에 흐름에 맞춰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카멜레온 같은 이들은 따뜻함이 가득 담긴 우리들의 언어를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21세기의 현대인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한다.
- 작곡·작사 박한결x장명서
- 핸드팬 박한결
- 정가 장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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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김주현x본x조한민
- 수상곡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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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서울제의 굿 선율과 사설, 그리고 동해안의 리듬적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풀어낸 성악곡이다. 부정한 기운을 씻어내고 복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마치 신에 빙의 된 듯한 소리꾼의 격렬한 구음과 표현으로 곡의 긴장감과 전달성을 극대화시켰다. 더불어 소리에 치우친 것이 아니라 마치 카덴자를 연상시키는 세밀하고 꼼꼼히 구성된 반주부도 독립적인 색깔을 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젊은 민요 소리꾼 김주현과 앙상블 본, 그리고 타악 연주자 조한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팀이다. 우리 굿의 다양한 음악적 재료(선율, 리듬)를 모티브로 한 현대적인 굿의 창작을 목표로 다양한 시도와 작업을 하고 있다.
- 작곡 장민석
- 소리 김주현
- 타악 조한민
- 대금 윤서경
- 양금 류재은
- 해금 최예리
- 가야금 이승호
- 아쟁 이주희
- 거문고 김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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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신민속악회 바디
- 수상곡흩어져서 흐드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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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의 허튼가락을 모티브로 한 곡이며 현재 음원으로 남아있는 것은 물론 신민속악회 바디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그 시절에 내가 연주를 했다면 이런 음악을 하지 않았을까? 혹은 이러한 음악이 있지는 않았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만든 곡이다. 제목인 '흩어져서 흐드러지다'의 의미는 과거와 현재의 산조, 즉 허튼가락들을 연주하니 매우 탐스럽고 성한 음악이 된다는 의미이다.
‘바디’는 제자가 스승으로부터 전승받은 소리에 자신의 음악적인 색을 입혀 다듬어 놓은 소리를 의미한다. 전통민속악을 받들며 새로움을 시도하는 신민속악회 바디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전통민속악을 '바디'만의 색깔로 해석하며 새로운 민속악을 선보이는 그룹이다. 창단 이래 모든 연주곡들을 직접 작곡, 편곡하여 선보이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색깔과 음악으로 무대를 꾸려가고 있다.
- 작곡 신민속악회 바디
- 아쟁 정선겸
- 대금 김영산
- 거문고 황한얼
- 해금 조희규
- 장구 장주영
- 피아노 이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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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올담
- 수상곡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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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산을 옮기려고 노력하는 우공이 결국 뜻을 이룬다는 ‘우공이산’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했다. 우공을 젊은 예술가로, 산을 예술로 빗대어 남들이 보기에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마침내 뜻을 이루려는 ‘올담’의 음악적 색깔을 입혀 완성한 곡이다.
all + 妉(즐거울 담), ‘모두 함께 즐기자‘를 모토로 가장 가깝게 느끼는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청춘들이 모인 단체이다
- 작곡·작사 올담
- 판소리 조은아
- 대금 조병주
- 타악 박건우
- 하모니카 박효경
- 기타 김한별
- 피아노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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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 sEODo 밴드
- 수상곡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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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부 해변에서 파도를 맞으며 영감을 얻어 쓴 곡이다. 넓은 바다에 끝없이 달려가 무너지는 파도를 보며 느껴지는 감정, 그런 바다에게 묻고 싶은 말, 또 바다가 나에게 할 것 같은 말들을 가사로 만든 곡으로 시시각각 달라지는 바다의 모습을 다양한 리듬과 악기구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효과적인 사운드를 위해 사용한 클래식한 밴드의 연주형태와 동서양악기의 조화가 돋보인다.
싱어송 라이터 ‘sEODo’를 중심으로 국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리듬과 분위기, 오케스트레이션적인 다채로운 편곡이 기존에 나와 있지 않은 신선한 색깔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팀이다.
- 작곡·작사·노래 서재현
- 편곡·피아노 김성현
- 스트링 하지찬
- 베이스 류현선
- 드럼 정다솔
- 퍼커션 박진병
- 국악타악 신창영
- 가야금 조민영
- 아쟁 오하림
- 피리·태평소 맹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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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453프로젝트
- 수상곡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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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은 한편의 뮤지컬 같은 곡이다. 곡의 긴장과 이완 속에서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연주자들의 모습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구성하였다. 잃어버린 존재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기 보다는 오히려 해학적으로, 한편으로는 도피하고 싶은 마음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가야금은 동양적인 느낌의 펜타토닉 스케일에 블루노트 음을 추가하여 재즈 블루스 스케일로 조율했고 색소폰은 팬타토닉 스케일을 주로 사용하였다. 국악기와 양악기가 서로의 스케일을 오가며 어우러지는 것은 행방불명 된 그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여정 속, 하나의 어우러짐이라 할 수 있다.
453프로젝트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 현대적이면서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모인 연주자들이다. 각자의 활동영역에서 쌓아온 음악적 영감들을 모아 다양한 작업들을 시도함으로써 앞으로의 활동영역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 작곡 이소연
- 가야금 이다영
- 색소폰 최진우
- 피아노 정환호
- 타악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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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음악창작그룹 ‘너나드리’
- 수상곡받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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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힘들고 지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술 한 잔에 큰 복을 담아주고 근심걱정을 털어버리고 만사형통,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곡이다. 왕기철 명창의 권주가와 한양 선거리 대감놀이를 모티브로 하여 힘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했다.
2016년 11월 창단된 너나드리는 서로가 허물없이 지낸다는 순 우리말인 ‘너나들이’의 뜻을 모티브로 삼았다. 열정 넘치는 연주자들이 모여 전통과 창작음악을 경계 없이 아우르며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창작하고 ‘허물없는 음악으로 소통하자’라는 목표를 가진 팀이다.
- 작곡·작사 장윤, 너나드리
- 피아노 장윤
- 대금·소금 한창희
- 가야금 박아정
- 피리·태평소 하사보
- 화현금 연준일
- 아쟁 임채우
- 소리 지향희
- 타악1 신은범
- 타악2 김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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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오음
- 수상곡혼원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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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고 어둠만이 맴도는 밤이 찾아올 무렵,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며 서서히 차오르는 보름달의 익숙한 흥과 혼을 깨워본다. 자유롭게 원을 그리며 돌 때쯤 달빛은 찬란하게 메아리친다.....’
이 곡은 다양한 전통 장단들에 우리 고유의 정서와 말, 리듬이 잘 담겨있는 강강술래를 입혀 바쁜 일상 속에서의 해방감을 신명나게 표현했다.오로지 타악기로만 구성 된 팀으로 다섯 명의 ‘音’(음)이 만나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고자 창단하였다. 다양한 타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통예술이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작곡 오음
- 운라·노래 변혜경
- 징 김지은
- 심벌 김동수
- 장구 이필경
- 대징·북 신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