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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판소리 상설무대 열린다…국악방송 ‘석정풍류’ 전국 중계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1
  • 작성일2025.12.09

고창서 판소리 상설무대 열린다국악방송 석정풍류전국 중계

고창웰파크시티와 협력매월 국악방송 라디오 통해 송출

 

[보도자료 사진](왼쪽부터) 정병헌, 박애리, 임현빈, 정수인.jpg

 

(왼쪽부터) 정병헌, 박애리, 임현빈, 정수인

 

 

국악방송(사장 직무대행 김은하)은 서울시니어스타워고창웰파크시티와 협력해 판소리 상설무대 석정풍류를 전국에 중계한다고 밝혔다. ‘석정풍류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FM국악당에 편성돼 국악방송 라디오를 통해 송출된다. 고창 지역을 넘어 전국의 판소리 애호가와 대중이 함께 향유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석정풍류는 내년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사회 일상 속에서 판소리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창웰파크시티가 주최·주관하는 공식 상설 공연으로, 국악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의 계승과 확산을 도모한다.

 

오는 17일에는 석정풍류에 관한 설명회 및 시연회가 열린다. 판소리 명창이자 연구자인 정수인이 사회를 맡고, 박애리 명창과 임현빈 명창이 참여한다. 고창웰파크시티 지명훈 사장과 기획자문단으로 참여한 정병헌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향후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웰파크시티 회원과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하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객 친화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에서는 석정풍류의 세 가지 프로그램 유형이 공개된다. ‘실습형 프로그램(program)’에서는 박애리 명창에게 직접 판소리를 배우는 체험이 진행되며, 정병헌 교수는 해설형 프로그램(program)’의 운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또 임현빈 명창의 판소리를 감상한 뒤 관객이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프로그램(program)도 마련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판소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하는 동시에, 그 깊이를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악방송은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여러 기관 및 기업과의 교류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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