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 9월 12일 공개방송 개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진행
□변진섭, 박창근, 안예은, 김수인, 한충은 출연
(왼쪽부터) 이세준, 변진섭, 박창근, 안예은, 김수인
듣기 편한 음악과 진행으로 한밤에 휴식을 선사하는 국악방송(사장 원만식)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이 공개방송을 준비했다.
감성에 젖어 그리운 누군가가 떠오르는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이번 공개방송은 ‘이음밤 가을편지’라는 제목으로 청취자와 만난다. 빠르고 단편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이 날만큼은 느리지만 정성 어린 마음을 담은 ‘편지’를 주제로 한다.
초대 가수는 국악계 인기 소리꾼부터 대중가요 가수까지 다양하다. 가을과 어울리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전설 변진섭, 감성 음악의 대가 박창근,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가수 안예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리꾼 김수인, 그리고 대금 연주자 한충은이 함께한다. 진행은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맡아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취자, 관객들이 적은 짧은 편지는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공개방송 ‘이음밤 가을편지’는 9월 12일 금요일 저녁 7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되며, 9월 26일 금요일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을 통해 라디오(radio)로도 방송된다.
국악방송 에프엠(FM)(수도권 기준 99.1메가-헤르츠(MHz) 등 전국방송)은 라디오(radio)를 비롯해 국악방송 이동통신 앱(app) ‘덩더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청취가 가능하며, 유튜브 국악에프엠(GugakFM)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