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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라디오 특집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이용옥 심방’의 예술세계 조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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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라디오 특집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이용옥 심방’의 예술세계 조명
[이용옥 심방]
국악방송은 우리 소리,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해 온 명인명창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라디오 특집기획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12월 편으로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이용옥 심방’편을 오는 12월 2일 저녁 9시에 방송하며, TV는 12월 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제주칠머리당굿은 제주시 건입동 칠머리당에서 매년 음력 2월에 열리는 영등굿을 말한다. 영등굿은 바다에 기대여 살아가는 제주도민들의 안녕과 풍작, 풍어를 기원하는 세시풍속 의례이자 문화 축제인데, 제주도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유사한 굿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굿으로 1980년에 국가무형유산에 인정되었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전승교육사인 이용옥(이정자) 심방은 3대째 무업을 이어오고 있는 외가의 영향과 어린 시절 신병을 앓다 13세에 외삼촌 김만보 심방에게 굿을 배워 무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세에 김윤수 심방과 결혼하여 함께 굿을 해왔으며, 1990년 안사인 심방의 작고 후 남편 김윤수 심방이 2대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2022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이용옥 심방이 (사)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회장을 맡아 전승 사업과 후진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국악방송 제작진은“구술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 이용옥 심방 편은 제주 심방들의 삶을 통해 제주도굿의 특징과 전승과정을 살펴보고,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이 제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 자연과 사람의 공동체를 지켜 온 귀중한 문화유산임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악방송 라디오는 서울·경기 FM99.1MHz를 비롯하여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들을 수 있으며, KT지니TV 251번, SK브로드밴드 Btv 268번, LG유플러스 189번, LG헬로비전 174번,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번, 딜라이브 22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 JCN울산중앙방송 167번, 남인천방송 11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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