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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고전의숨결’, 7월 무대는 ‘강정열의 가야금산조, 그리고 병창’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661
  • 작성일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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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국악방송 특별기획 ‘고전의 숨결’이 2019년 7월 ‘강정열의 가야금산조, 그리고 병창’으로 마련된다. 

‘고전의 숨결’은 국악방송이 2017년 8월부터 매달 첫 번째 월요일을 24시간 전통음악 듣는 날로 지정하여 명품 고전인 우리의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강정열 명인은 가야금병창의 고제 소리를 이으며, 남성 병창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명창이다.


강정열 명인은 1950년 전남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대표적인 국악 집안에서 자랐다. 부친 강태근은 가야금의 명인이고 대금의 명인 강백천과 판소리 명창 강도근이 당숙이다. 가야금병창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안숙선 명창이 내종 사촌이다.

고모인 강순영 명인으로부터 가야금을, 당숙인 강도근 명창으로부터 판소리를 배웠으며 서공철 명인으로부터 가야금산조와 병창을 배웠다. 1987년 가야금병창의 인간문화재인 정달영 명인을 만나 10년 동안 가야금병창을 열심히 배워, 현재 국가문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의 예능보유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공철, 정달영으로 이어지는 고제(古制)의 맥을 잇고 있는 강정열 명인은 “때묻지 않은 옛날 그대로의 소리를 지켜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정열 명인의 예술혼을 찾아볼 수 있는 이번 무대에는 정회천(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이 사회를 맡고, 이정희(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서은영(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출연하여 가야금병창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의 눈대목을 선보인다. 장단은 서수복(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맡는다.

본 프로그램은 7월 1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지며, 국악방송 웹TV,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원문링크] http://www.news2day.co.kr/1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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