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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특별기획 '콘서트 오늘' 생방송…"젊은 소리꾼들 향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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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실력파 소리꾼 김나리·김희영·김율희·고영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
▲ 국악방송은 오는 12일과 26일 저녁 8시 국악방송 12층 공개홀에서 무더운 한여름 밤을 식혀줄 젊은 실력파 소리꾼들과 함께하는 특별기획 '콘서트 오늘'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 영화 '해어화' OST를 통해 정가의 매력을 알린 현대적 감각의 실력파 여류가객 김나리, 정가와 민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소리를 탐구하는 소리꾼 김희영이 출연해 기품이 높고 바른 노래 '정가'와 화사하고 경쾌한 '경기소리'를 한 무대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이자 한국가곡보존회장을 맡고 있는 김나리는 '정가(正歌)'를 현대적 감각으로 창작해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통가곡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가객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집 앨범 수록곡인 '당신'과 신라향가에 곡을 붙인 '모죽지랑가', 나태주 시인의 시에 선율을 입힌 '멀리서 빈다'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김정호의 '하얀나비'를 정가 특유의 단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들려준다.
2016 월간객석이 선정한 '차세대 젊은 예술가 유망주'에 이름을 올린 김희영은 시조 '월정명'과 경기잡가 '선유가', 만해 한용운의 시에 선율을 입힌 '심은 버들'을 그녀의 청아한 음색으로 들을 수 있으며,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재해석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한여름 밤의 낭만적 소리 로맨스가 펼쳐진다. 중저음의 짙은 보이스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감성소리꾼 고영열,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소리꾼 김율희가 그 주인공으로 '내 마음속에 저장' 하고 싶은 감동적 무대를 선물한다. 차세대 남자 소리꾼으로 주목받는 고영열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와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기타리스트 서호연과 함께하는 '항해'와 '해월', 뛰어난 피아노 연주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사랑가'를 선보인다. 경기도립국악단 상임 단원이자 국악그룹 '바라지'의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김율희는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과 춘향가 중 '궁자노래' 등 판소리를 다양하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고영열과 호흡을 맞추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생방송되는 '콘서트 오늘'은 국악방송 홈페이지 웹TV와 유튜브 국악방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석 무료 관람이며, 방송관람 신청은 국악방송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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