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악을 차분하고 쉽게 설명해 주시기에 인터넷 다시듣기로 매일 빼먹지 않고 열심히 듣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진행자께서는 가끔 말씀하시지요?
국악산책을 들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라고.
하지만 진행자님의 정치색채 짙은 오프닝멘트는 매우 짜증나고 불쾌하여 그나마의 평안이 깨집니다.
최근 진행자의 발언만을 예로들면....
요즘은 민주화가 지나칠 정도다, 진보당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국가와 국기를 부정하는 집단이 있다 등의 발언은 듣기에 매우 거북합니다.
사실의 여부를 떠나 공중파를 이용해서 이런 정치편향적인 발언을 하는 진행자의 품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곳은 엄연히 우리 음악을 듣고 즐기고 배우는 공간입니다.
진행자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음악을 통해서 품성을 업그레이드 하라고....
진행자님!!
비겁하게 선량한 사람이 듣는 국악방송 전파 이용하여 정치색깔 그만 드러내시고 정치판으로 가세요.
진정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방송을 기대합니다.
덧붙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 최소한의 답글을 주시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요?
저번 글에도 관계자만 답을 하시더군요. 형식적으로..
답을 기다리며 또한 진행자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국악방송을 사랑하는 청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