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앙상블 초콜릿 제5회 정기연주회
<세계의 민요를 만나다>
일시 : 2011년 11월 8일 (화) 오후 7시 30분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후원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 전석 초대
문의 : 02)3277-2449, 011-284-5348 |
♥ 현악앙상블 초콜릿
초콜릿은 현악앙상블 팀입니다.
2005년에 창단되었으며, 기존의 가야금 중주팀이나 실내악단 또는 타악 그룹과는 달리 국악기 중에서도 현악기만을 편성한 팀입니다. 같은 ‘현’ 임에도 각 악기만이 갖고 있는 서로 다른 소리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소리를 만드는 흥미로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곽은아 교수(가야금)가 결성 및 후원하여 이화여자대학교의 후학을 키워내는데 큰 의미를 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창단 이래, 네 번의 정기연주회와 미국, 중국 등 다수의 국내외 기획 공연, 교육기관, 단체, 병원 등의 각종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4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싱글음반을 출시하여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대중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제5회 정기연주회 <세계의 민요를 만나다>
제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세계의 민요”를 주제로 각 국의 민요를 재해석하여 보았습니다. 초콜릿의 음악감독을 맡고 계신 안현정 교수를 비롯하여 총 6명의 작곡가가 폴란드, 미국, 독일, 스페인, 에콰도르, 우리나라의 민요 선율과 리듬 등을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었고, 현악앙상블 초콜릿이 이런 민요들을 국악기를 통해 만들어냄으로써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영상과 현대무용이 함께 어우러져 각 분야의 예술이 만나 종합 예술적 성격으로 맺은 결실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2011년 11월 8일.. 겨울의 첫 날을 초콜릿의 달콤한 음악과 함께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1. 안현정 작곡 : “Polish melody” (폴란드민요)
2. 김보현 작곡 : “저녁물빛” (미국민요)
3. 이로운 작곡 : “소나무야(O Tannenbaum)를 위한 7 변주곡” (독일민요)
4. 석예리 작곡 : “태양과 함께 춤을” (스페인민요)
5. 강솔잎 작곡 : “Vasija de barro (흙으로 빚은 항아리)” (에콰도르민요)
6. 황호준 작곡 : “몽금포 스토리” (한국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