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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180402(월) 바지락 전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1476
  • 작성일2018.04.02

바지락 전

 

바지락은 대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우리나라 전 연안이나 서해안에 특히 많이 분포하며 주로 식품으로 소비되며 수출용 통조림 원료, 새우양식 먹이용으로도 이용된다. 바지락은 바지라기라 불리던 것이 줄어서 바지락이 되었는데 동해안 에서는 빤지락, 경남지역에서는 반지래기, 전라도에서는 반지락으로도 불린다.

 

바지락은 봄의 제철음식으로 타우린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간기능회복, 성인병예방에 도움이 되고 그 외에도 철분, 비타민, 아연,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고 생바지락 100g60cal 밖에 안되어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적합하다. 바지락의 감칠맛은 국물요리에 시원하고 찌개, 맑은국, , 무침, 젓갈 등으로 사용되며 순천, 여수지방에서는 바지락살을 대 꼬쟁이에 끼워 햇볕에 말려서 간장양념에 조려 먹는데 바리락꼬지라 하며 그쪽 지방에서는 이바지 음식으로 이용할 정도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바지락전은 이른봄 해독과 혈액을 정화 시켜주고 체내 중금속등 각종독소를 배출하여주어 알칼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미나리와 섞어서 전으로 부쳐내면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 간식거리로 휼륭한 일품요리이다.

재료준비

바지락살 200g / 미나리 100g / 부친개가루 100g / 쪽파 50g / (육수)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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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1. 바지락살은 씻어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받쳐 놓는다.

2. 미나리는 뿌리와 잎을 떼어내고 1cm길이로 썰어 놓는다.

3. 쪽파도 씻어서 2cm 길이로 썰어 놓는다.

4. 양푼에 1. 2. 3을 함께 담고 분량의 물(육수)로 반죽한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지면 반죽을 한 스푼씩 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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