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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모음

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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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4일 금요일
  • 작성자문화소식
  • 조회수1492
  • 작성일2016.11.04

11.2-6 프랑스 파리, 전주 닥종이 인형 전시

 

전주 한지에 한국의 문화를 담은 인형이 프랑스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현지시각 지난 11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에서 외규장각 의궤 반차도 닥종이 인형을 전시합니다. 이 인형은 지난 2014년 145년 만에 프랑스로부터 반환된 조선시대 외규장각 의궤 중 가장 화려한 영조정순왕후 가례 반차도 행렬을 한지공예로 재현한 것의 일부분입니다. 닥종이 인형은 이번 전시에 이어 또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3주간 파리 7대학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11.5-6 고창군립도서관, ‘제12회 판소리 학술발표회’

 

동리 신재효 선생의업적을 기리는 문화행사가 전라북도 고창군에서열립니다. 고창군은 내일(11/5)부터 이틀간 군립도서관에서 ‘제12회 판소리 학술발표회’를 개최합니다. 판소리학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재효 선생의 생애사 연구’를 주제로 선생의 삶과 판소리를 여러 측면에서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동학과 신재효선생의 관계에 대한 연구, 신재효 광대가에 대한 연구 발표 및 토론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 11월 6일 오후 2시에는 동리국악당에서 ‘제26회 동리대상’시상식이 열려 올해 수상자인정순임 명창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11.26-27 LG아트센터, 연희단팔산대·서울발레시어터 ‘아리랑별곡’

 

서양무용 발레와 한국 연희인 농악이 무대에서 만납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아리랑별곡’ 협연이 11월 26일 오후 5시와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LG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는 여성 호남농악단의 전통을 잇는 ‘연희단 팔산대’와 발레 대중화에 앞장서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출연합니다. 특히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한 ‘아리랑별곡’, 경기·충청 농악에 바탕을 둔 ‘당산벌림’을 두 단체가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 예매는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11.4-10 경북도청,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展’

 

경상북도 안동시의 전통 공예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개관 11주년 기념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전이 오늘(11/4)부터 11월 10일까지 7일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됩니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되어 있고 전시회에는 안동공예조합회원의 작품 43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와 안동한지로 만든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고 목공예, 도자, 한지,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 054-843-5531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11.10-27 옛청주연초제조창, ‘천년의 향기속으로’ 전시

 

충청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천년의 향기속으로’ 전시가 오는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분야와 현대분야로 나눠 충청북도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52명이 참여합니다. 전통분야 작가로는 옹기장 박재환, 목불조각장 하명석, 낙화장 김영조, 단청장 권현규 등이 한국 공예 천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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