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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라디오(radio) 특집기획 ‘구술프로젝트’를 통해, ‘비산 천왕메기 상쇠, 김수기’편 방송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6
  • 작성일2025.05.02

국악방송, 라디오(radio) 특집기획 구술프로젝트를 통해,

비산 천왕메기 상쇠, 김수기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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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기 명인) 

 

국악방송(사장 원만식)은 매월 우리 소리와 전통문화를 지켜온 명인·명창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라디오(radio) 특집기획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방송하고 있다. 오는 55일 저녁 9시에 비산 천왕메기 상쇠, 김수기편이 국악방송 라디오(radio)를 통해 방송되며, 512일 저녁 830분에는 국악방송 티브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수기 명인(대구광역시 무형유산 천왕메기보유자)1940년 경남 밀양시 상동 매화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마을 풍물패를 따라다니며 쇠 재떨이를 두들기던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14세에 풍물패 단원이 되고, 20세에는 상쇠가 되었다. 이후 대구로 이주해, 1978년 우연히 접한 비산농악단을 접하고 상쇠 임문구에게 꽹과리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982년 정식 입단하였다. 비산농악은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400년 전부터 전승되던 천왕메기굿을 모태로 한 농악이다. 천왕메기가 1989년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에 지정되면서 상쇠 김수기 명인이 보유자에 인정되었다.

김수기 명인은 비산농악의 맥을 잇기 위해 1987달구벌 사물놀이패를 창단하여 후진을 양성하는데 힘써왔다. 또한, 해마다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천왕메기굿과 비산농악, 날뫼북춤을 선뵈 사물놀이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국악협회 대구지부 회장, 대구예총 부회장, 대구풍물연합회 회장을 맡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국악방송 관계자는 천왕메기와 비산농악을 바탕으로 날뫼북춤을 구성하고, 달구벌사물놀이패를 창단해 대구·경북지역에 사물놀이 붐을 일으킨 김수기 명인의 남다른 열정과 소명 의식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악방송 라디오(radio)는 서울·경기 에프엠(FM) 99.1메가-헤르츠(MHz)를 비롯하여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들을 수 있으며, KT지니TV 251, SK브로드밴드 Btv 268, LG유플러스 189, LG헬로비전 174,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 딜라이브 225, 아름방송 161, 서경방송 144, JCN울산중앙방송 167, 남인천방송 11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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