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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樂聖) 박연 선생의 고장, 영동국악방송(FM 99.3㎒) 개국축하공연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050
  • 작성일2019.07.15

한국문화 중심채널 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이 5월 10일 오후 4시 충북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동국악방송 개국축하공연’을 마련한다.

국악방송은 지난 3월 13일, 충주와 영동을 비롯한 충북지역에서 FM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충주시와 음성군, 영동군 일원에서 하루 24시간, 국악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특히 영동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으로 조선 세종 시대에 궁중음악 체계를 정리하고 악기를 정비한 ‘난계 박연 선생’의 고장이다. 해마다 ‘난계국악축제’가 열리고, 우리음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국악체험촌’이 있는 ‘국악의 고장’이며, 난계의 생가와 영정을 모신 ‘난계사’, 그리고 선생의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난계박물관’ 등이 있어 전통문화의 예술혼이 살아 있는 ‘예향’이기도 하다.

FM 99.3㎒로 방송되는 영동국악방송의 개국축하공연은 지난 4월 26일에 개관해 영동의 문화·예술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서울대 국악과 출신의 가수 이안의 사회로 영동 출신의 국악인과 영동군립난계국악단, 최고의 소리꾼과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난계국악단 예술감독인 민의식이 난계국악단과 함께 가야금 합주곡 ‘침향무’를 연주하고, 역시 영동출신의 국악인이자 국악방송 ‘김용우의 노래가 좋다’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소리꾼 김용우가 다양한 민요를 선보인다.

영동군민들에게 흥겨운 우리음악을 선서하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56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인 이호연과 그 제자들이 경기민요로 공연의 흥겨움을 더하고, 국악방송 ‘바투의 상사디야’의 진행자인 소리꾼 이상화는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불러 영동국악방송과 영동군민들의 행운을 기원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통무용예술 전문단체인 ‘화동정재예술단’은 화려한 궁중무용을 선보이며, 난계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이어가고 있는 난계국악단의 ‘산조합주’도 만날 수 있다.

영동국악방송 개국축하공연은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국악방송 FM 라디오와 웹TV, 페이스북 LIVE,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무료)이며, 관람신청은 국악방송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국악방송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국악방송 TV의 개국을 앞두고 있어 우리음악과 한국문화의 중심채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283521&code=6117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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