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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공개방송
  • 작성자jgrace
  • 조회수2265
  • 작성일2017.11.17

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특집 공개방송 <들려오는 것들>


-들려오는 세상의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11월 29일, 대전 원도심 공간 ‘구석으로부터’ 에서 열리는 특집 공개방송
-시인 김경주, 작가 조병준, 정가 보컬리스트 정마리,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 국악방송(사장 송혜진) ‘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_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특집 공개방송 <들려오는 것들> 이 대전 국악방송의 개국을 기념하여 11월 29일 (수) 저녁 7시, 대전시 원도심에 위치한 공간 ‘구석으로부터’ 에서 열린다. 


◆ 전방위 아티스트 원일이 진행하는 <여시아문(如是我聞)_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는 국악 외에 현대음악, 전자음악, 대중음악 등을 망라하며 경계에서 태어난 음악, 선호되지 않지만 사유의 즐거움을 주는 음악과 소리를 선보이고 있다. 획일화된 한국의 음악문화와 청취환경 속에서 음악적 다양성을 지향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공개방송 <들려오는 것들>은 ‘소리’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소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나눠보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시와 세상이 만나는 방법을 실천하는 시인 김경주, 여행자의 삶을 통해 세상을 통찰하는 시인 조병준, 현대무용, 미술, 영화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로 활동하는 정가 보컬리스트 정마리, 세계를 무대로 동시대적 가야금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연주자 박경소가 만나 ‘소리와 언어, 몸, 물질, 일상, 예술, 기억, 자연’ 등 다양한 주제로 아름다운 이야기와 음악을 나눈다.


◆ 공간 ‘구석으로부터’ 는 대전시 동구 정동 한약,인쇄소 거리에 위치한 옛 정동교회 건물이다. 50년의 역사와 흔적을 간직한 ‘구석으로부터’는 보이는 소리, 들리는 공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번 공개방송의 의미와 내용,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공간이다.  


◆ 공개방송 <들려오는 것들> 은 크고 화려하고 감각적인 소리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작고 소중한 일상의 소리, 다시 되찾아야 하는 우리의 이야기, 침참되어 있는 내면의 울림을 인식하고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국악방송 홈페이지와 전화 042-285-9572 로 신청가능하다.
 
◆ 진행자 원일은 연극 ‘오구’ ‘레이디 맥베스’, 영화 ‘강원도의 힘’ ‘꽃잎’ ‘이재수의 난’ 등 음악을 담당했으며 1996, 1999, 2000, 2008년 대종상 영화음악상을 수상했다.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화엄음악제 총감독,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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